충남여고, 세 자매 한마음 결연식 개최…“건강한 학교문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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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여고, 세 자매 한마음 결연식 개최…“건강한 학교문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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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4.13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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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여자고등학교(교장 정해중)는 13일 오전 교정에서 학생회 주관으로 ‘세 자매 한마음 결연식’ 및 친구사랑 3운동, 학교폭력 예방·흡연 추방 결의대회를 가졌다.

‘세 자매 한 마음 결연’ 행사는 2004년 처음 시작하여 10년이 넘는 충남여고만의 전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 핵가족 시대의 다양한 청소년 문화 속에 선․후배로 구성된 세 자매의 만남을 통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고민을 해소함으로써 즐겁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충남여고 전교생에 대해 각 학년별 같은 반 같은 번호로 구성된 자매 팀 만들기, 학생회장의 세 자매 한마음 취지문 낭독, 학생회장 자매 팀의 결연자매 선언문 낭독, 학생회 부회장의 자매에게 보내는 편지 낭독, 전체 자매 팀 인사 및 편지 교환의 시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학교폭력 추방과 흡연 예방 및 금연 결의에 이어 ‘고운 말씨’, ‘바른 예의’, ‘따뜻한 소통’의 실천을 다짐하는 ‘친구사랑 3운동’ 실천 결의 대회도 함께 열렸다.

    

정해중 교장은 “세 자매 한마음 결연식을 통해 선후배를 넘어 언니와 동생으로서 서로 아끼고 존중하는 소중한 인연을 졸업 후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통으로 굳건하게 자리매김을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 칭찬하고 존중하며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학교, 오고 싶은 학교,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한 교육환경이 조성되고 언니와 동생이 있는 아늑한 보금자리로서의 충남여자고등학교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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