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태평로·대학로’ 유니버설디자인 거리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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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태평로·대학로’ 유니버설디자인 거리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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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5.2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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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중구 태평로(태평오거리~계백로)와 유성구 대학로(충남대오거리~유성네거리) 를 남녀노소, 장애유무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디자인 거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태평로(L=1,030m) 및 대학로((L=970m)의 기본계획은 디자인 전문회사의 현상공모를 통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하였으며, 설명회를 통한 주민과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최대한 설계에 반영했다.

사업내용은 보행안전·편의시설 확충(보도면 정비, 고원식 횡단보도 등)은 물론 전구간 자전거도로와 가로수, 가로등을 정비하고, 노후된 공공시설물 교체를 통해 보행자 위주의 보행여건을 조성해 나갈 계획으로 5월말 공사를 착수하여 연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 할 계획이다.

정무호 시 도시주택국장은“이번 사업에 디자인 현상공모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기준을 적용하여 기존 도로정비 사업과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추진하는 만큼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 보행권 확보는 물론 시민 모두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디자인 시범거리로 재탄생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니버설디자인 거리는 2011년부터 자치구별 1개소씩을 선정하여 대덕구 중리길, 동구 계족로, 서구 둔지미길 일원에 대하여는 사업을 완료하였고, 그 동안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시행하여 오던 사업을 도로분야까지 확대 추진하여 보행인구가 많은 지역이면서 노약자, 장애인 등을 위한 보행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대상으로 누구나 이용하기 편리한 보행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된 중리길의 경우 도로 양옆의 즐비하던 113개소의 불건전 퇴폐업소 들이 본 사업을 통해 업종전환 등 대부분 자취를 감추었으며 차 없는 거리 조성으로 매주 전국단위의 벼룩시장이 성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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