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방송=이용민 기자]세종특별자치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지역회의로 독립하면서 현판식이 개최됐다.
14일 오후 1시 30분에 진행된 현판식에는 유한식 세종시장과 세종시의회 유환준 의장, 15개 시·군협의회장, 12명의 자문위원 임원진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세종특별자치시로 승격하면서 기존의 '협의회의'에서 '지역회의'로 승격됐다.
[인터뷰] 황우성 회장
세종시 민주평통이 세종시와 함께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현판식 후에는 세종시민회관에서 '북한 김정은 체제의 전망' 이란 주제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성욱 사무처장의 통일강연이 이어졌다.
강연에서는 북한 김정은의 세습과정과 북한이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과제 그리고 김정일 정권과 김정은 정권의 차이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오늘 강연을 맡은 남성욱 사무처장은 고려대 북한학과 교수, 북한학연구소장, 국가안보전략연구소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2월 4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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