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적인 금강유역 관리 위해 지역 목소리 듣는다
상태바
친환경적인 금강유역 관리 위해 지역 목소리 듣는다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3.07.25 18: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단체, 전문가, 지자체 등과 협의회 구성, 1차회의 개최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윤왕로)은 25일 친환경적인 금강유역 관리를 위하여 의견수렴 기구인 금강유역 관리협의회를 구성했다.
 
협의회는 시민단체 및 주민 대표, 전문가, 지방자치단체(대전, 세종, 충남, 충북), 금강유역환경청, 대전국토청 등 14명으로 구성했으며 유역종합치수계획, 하천기본계획, 강별 관리계획 수립 시 이해관계가 상충되는 사안에 대한 협의·조정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금강·삽교천 등 관내 국가하천을 관리하는 대전국토청은 10년마다 수립하는 국가하천 기본계획에 지구지정(친수, 보전, 복원)을 해 왔다.
 
그러나 국가하천 기본계획이 중앙하천관리위원회의 심의만으로 결정·고시되면서 당사자 간의 이해관계가 상충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를 수렴할 수 없는 등 많은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대전국토청은 유역종합치수계획 수립 시 제한적으로 운영되어 왔던 금강유역 관리협의회를, 하천기본계획 수립 시에도 사전 협의·조정기구로 확대 운영하는 등의 운영규정표준(안)을 마련하고 협의회 구성 등에 대한 1차 회의를 가졌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협의회는 앞으로 금강·삽교천유역 기본계획에 의한 친수지구, 보전지구, 복원지구 지정 시 지역사회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며 “적극적인 협의회 운영으로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으로 국가하천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