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협업행정으로 안전한 대전 만들기 나서”
상태바
대전시, “협업행정으로 안전한 대전 만들기 나서”
  • 세종TV
  • 승인 2014.05.04 21: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는 지난 3월부터 기획관리실장 주재로 부서 간 협업행정 및 업무 담당자들 간 토론을 통한 ‘창의시정회의’를 시작해 창조행정을 펼쳐 나가고 있다.

이번 ‘제5차 창의시정회의’는 세월호 여객선 침몰과 관련 교량, 건축물, 축대 등 위험시설 및 대규모 시설 등에 대한 ‘총체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기 위해 안전총괄과 및 17대 핵심 안전관리분야 14개 부서 및 창조행정추진단, 법무통계담당관실, 대전발전연구원에서 참석하여 안전한 대전 만들기를 위해 올해 1월부터 점검한 부분과 긴급 점검할 대상에 대해 회의를 개최했다.

17대 핵심 안전관리 분야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산업단지 ▲가스·전기사고 취약시설 ▲시특법상 1·2종 시설물(교량·건축물 등) ▲도로시설물 및 붕괴위험지역(교량, 터널 등), ▲대형교통시설(여객터미널, 도시철도) ▲유도선 및유원시설 및 놀이시설(키즈카페, 에어바운스 등), ▲ 대형공사장, ▲쪽방촌, 다중이용시설 등의 소방시설, ▲풍수해 등 재해취약지구(축대·급경사지 등), ▲문화재 ▲산불 취약지역 및 산사태 위험지역 ▲스쿨존 및 교통사고 위험지역 ▲다중이용시설 승강기 ▲문화체육시설(공연장, 체육시설 등) 이다.

각 분야별로 시·구 및 협조기관 등의 점검단을 구성하고 점검대상을 선정하여 사고 위험이 높거나 사고발생이 막대한 피해를 가지고 올 수 있는 대규모 시설 등을 시 주관부서에서 직접 점검을 추진하며 소규모 시설은 자치구 및 시설물 관리주체가 직접 점검을 추진한다.

조소연 기획관리실장은 “안전 분야는 단순의 합이 아니라 큰 틀에서 접근해야 하며 협업구조를 통해 점검체계를 갖춰야 하고 이번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특수상황을 감안하여 통상적인 점검이 아닌 총체적인 점검을 하자”며, “매뉴얼 인지도 점검, 안전점검자 실명제 및 점검부서까지 공개하여 사전에 예방·대응책을 마련하여야 한다”고 강조 했다.

    

한편, 창의시정 회의는 시장·행정부시장 당부사항, 당면 현안 사업 중 주제를 선정하여 기획관리실장 주재로 월2회 (1,3주 금요일) 개최를 원칙이나 필요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1차 창의시정 회의는 ‘신재생에너지 시책 및 확대방안’, 2차는 ‘우리시 자살현황 및 위기관리 대책’, 3차 ‘우리시 도시농업의 방향’, 4차 ‘시민중심 행복매장(재활용센터)운영’이라는 주제로 관련부서 과장, 담당, 업무 실무자 등이 참석하여 발전 방향과 향후 추진방향, 함께 생각해 볼 문제를 자유롭게 의사를 교환하고 토론했다.

또한 정부3.0 성공추진을 위한 다수 기관 또는 부서가 관련된 복잡한 정책현안 해결을 위해 기관·부서 간 협력을 통해 중요정책이나 행정목표를 달성하는 업무처리 방식의 개념인 “협업행정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